고 이양구 한인회장 ‘가족장’…17일 로즈힐스 공원 묘지서
지난달 29일 타계한 고 이양구 전 OC한인회장(2002~2004년)의 장례식이 오는 17일(수) 오전 10시 위티어의 로즈힐스 공원 묘지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고 이 회장의 부인 이영희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수석부회장은 “많은 분이 한인회관에서 한인회 장을 치르자고 권유했지만 대규모 장례식을 통해 코로나가 확산할 우려가 있어 아들, 딸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OC한인회(회장 권석대), 전직 OC한인회장, 이사장들의 모임인 OC한우회(회장 박만순) 관계자들은 그 동안 한인회관에서 한인회 장을 치를 것을 유족 측에 권유해 왔다. 이 수석부회장은 “남편이 소천하는 길에 기도해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가족을 위로해 준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인은 숙환으로 치료를 받아오다 향년 84세로 별세했다.한인회장 이양구 이양구 한인회장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전직 oc한인회장